산업용 무선통신(Binary CDMA)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단거리 디지털 무선 네트워크로 2.4㎓ 산업·과학·의료용(ISM)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12Mbps의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혼잡운용 지역에서의 간섭과 소비전력 문제를 해결했으며 무선랜이나 블루투스보다 잡음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파환경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끊김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 산업용 통신기기는 물론이고 의료정보 및 홈네트워크 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원자력 발전소 내 작업자 간 무선통신을 비롯해 소방 및 방재·조선소 및 선박 내 통신, 제철 및 제강, 플랜트 및 석유화학, 국제공항의 계류장 하역작업 및 유지보수, 승객관리 등 향후 산업용 무선통신 분야에 미칠 경제적 파급 효과만도 수조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전자부품연구원(KETI) 통신네트워크연구센터가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최대 250개 디지털기기가 자유롭게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바이너리 CDMA 기술 ‘코이노니아(Koinonia)’를 개발,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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