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 경제적 효과는...연 2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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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무역자동화(전자무역)의 경제적 효과가 연간 2조500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KTNET(대표 유창무)이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에 연구 의뢰해 발표한 ‘무역자동화의 경제적 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자무역에 따른 무역업계 전반의 비용절감 효과는 2조4912억원으로 파악됐다.

문서보관 및 관리비 절감에 따른 물류비 절감액이 2조1078억원, 인건비 및 IT 중복 투자비 절감액이 4745억원으로 나타나 시스템 도입·운용에 필요한 910억원의 비용을 감안하면 투자대비 효과가 27배가 넘는다.

업무 영역별로는 물류업무에서 경제적 효과가 2조144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외환·상역업무 및 통관 업무에서 경제적 효과는 각각 2199억원, 126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무역자동화는 처리절차 간소화와 페이퍼리스화로 무역 업무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로 현재 KTNET을 통해 4만여 무역업체와 정부, 유관기관이 활용하고 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표> 업무영역별 경제효과 분석(단위:백만원)

구분 무역 통관 물류 합계

효과 247,813 160,527 2,173,997 2,582,337

비용 27,943 33,898 29,262 91,103

경제적 효과 219,870 126,629 2,144,735 2,491,234

자료: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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