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1000만원대 1㎾급 가정용 연료전지가 보급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가정용 연료전지의 내구성 확보와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2008년까지 국비 205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10억원을 투자해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료전지사업은 천연액화가스(LNG)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원료로 전기와 온수, 난방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시설보다 효율이 30%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40% 줄어든다.
우리나라의 경우 GS퓨얼셀·퓨얼셀파워 등이 1k∼3㎾급 가정용 연료전지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나 내구성 확보가 미흡하고 1㎾급 연료전지의 공급가격이 1억3000만원으로 상업화 현실성이 떨어진다.
산자부는 연료전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2008년에 1㎾급 연료전지 가격을 8000만원으로 낮추고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리며, 2011년에는 1000만원 수준으로 낮춰 상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원걸 산자부 2차관은 “1㎾급 연료전지 가격이 500만∼700만원이면 일반 가정에서 연료전지를 사용할 경우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LNG를 수소로 대체해 경제성을 높이는 한편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 과제가 공고되며 4∼5월께 평가 및 주관기관이 성정되고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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