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대표 주광현)은 미국 PC주변기기 유통회사 ASI컴퓨터테크놀로지스와 제품 공급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ASI는 지난해 11억달러(약 1조1000억원) 매출을 기록한 대형 PC주변기기 유통업체다.
이번 계약으로 시그마컴은 그래픽카드·TV카드·AD보드 등 자사의 PC주변기기를 ASI를 통해 미국에 유통한다. 이와 관련, 시그마컴은 100만달러 규모의 그래픽카드를 이미 공급했고 내년에는 ASI와의 거래 규모를 1500만달러 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그마컴은 그동안 미주 대륙 수출에 집중해왔는데 브라질 지역은 미국 카이온을 통해 지난달 말 37만달러 규모 수출에 성공했고 이달 25만달러를 추가 공급하는 등 올해만 500만달러 수출을 진행중이다.
주광현 시그마컴 사장은 ‘ASI와 제품 공급계약을 함으로써 미주지역 공략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EU 유해물질사용제한 규정인 ‘RoHS’에도 완벽 대응해 유럽 등 해외수출 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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