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대표 이병구)가 올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2263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웨이퍼 범핑을 하는 반도체사업부문에서 1452억원, 환경재료사업부문에서 811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으로 디스플레이 구동칩의 범핑·패키징 등 관련 사업 매출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충북 오창의 제2공장 신축으로 반도체 범핑 생산능력을 기존 월 4만5000개에서 6만5000개로, 반도체 패키징 생산 능력을 월 500만개에서 1000만개로 확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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