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양승택)가 ‘IT분야 국책사업 획득’과 ‘정보화 교육기법 도입’ 등에서 발군을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동명대는 이달 초 정보통신부의 ‘대학 IT전공 역량강화사업(NEXT: Nurturing EXcellent engineers in information Technology)’에 학내 정보통신공학과 등 3개 학과가 선정돼 총 10억원 수준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건국대, 광운대 등과 함께 전국 최다 학과 선정이라는 성과다.
또한 올초 u-포트 체험용 ‘RFID태그 활용 항만물류자동화시스템’ 도입에 이어 지난 13일 상업용 항만물류IT장비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아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선박 접안에서 하역-게이트 과정까지 종합관리하는 이 시스템(CY-PORT)은 현재 광양항에서 실제 사용하는 것으로 이번에 ‘교육용’으로 활용하게 된 것이다.
대학발전기금유치 등 대외협력사업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해말 모 대기업으로부터 30억원 등 최근 2년간 약 50억원의 발전기금을 유치했고 지난 1월에는 벤처기업협회장 등 전국의 IT과학 분야 인사 10명을 ‘부산과학문화대사’로 위촉하는 등 IT과학 활성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 동명대는 올들어 전임교수 1명이 신입생 10명의 입학이후 교육, 취업, 진로지도 등을 포괄적으로 책임지는 ‘TU(영문 교명 이니셜)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정보화사회형 선진 교육기법’을 대학 학부과정에까지 도입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월간 의약품 판매 사상 첫 3조원 돌파
-
2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AI대전환 골든타임, 데이터 활용 확대·표준화 필수
-
3
제약바이오協, 21日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
4
의료질평가, 병원 규모별 분리 실시…2027년 제도화 추진
-
5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초읽기'...유병률 9.17%
-
6
천문연·NASA 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완료
-
7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제품 출하
-
8
美 바이오시밀러 승인 10년, 비용 절감 48조…올해 5개 중 4개 韓제품
-
9
HLB그룹, 애니젠 인수…펩타이드 기술 내재화
-
10
식약처, 의료기기 GMP 심사 제도 개선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