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프로그램으로 외화 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원장 유균)이 지난해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현황을 집계·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 대비 72.8%가 증가한 1억2349만달러, 수입은 18.9% 증가한 3697만5000달러로 수출이 수입을 3배 이상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우위는 지난 2002년 이후 지속돼온 것이다. 수출입 비율은 2002년 1 대 0.87에서 2003년 1 대 0.67, 2004년 1 대 0.44, 2005년 1 대 0.30 등으로 크게 개선됐다.
KBI 측은 이 같은 결과를 수출 물량이 늘어난 것과 더불어 수출 편당 단가가 크게 상승한 반면, 수입 단가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수출 가격은 2004년 편당 3455달러에서 지난해 4349달러로 급증했으며 수입가격은 반대로 4152달러에서 2750달러로 줄어들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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