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그래픽스가 한국 지사와 관련해 서비스 조직을 제외한 영업 인력을 모두 철수하는 등 한국 사업을 크게 축소한다.
실리콘그래픽스는 한국 영업을 지사 위주에서 협력사를 통한 영업 형태로 바꾸고 이하이스(대표 김남욱)와 어울림시스템즈(대표 황호건)를 총판 업체로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리콘그래픽스는 본사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지난해 10월 한국 지사 일부 인력을 호주 지사와 통폐합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92년 밉스컴퓨터코리아를 상호 변경해 설립된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13년 8개월 만에 사실상 직접 영업을 중단했다.
빌 트러스트레일 실리콘그래픽스 아태 사장은 “이번 총판 모델 전환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라면서 “고객 서비스는 본사를 통해 지원하고 영업은 한국 총판업체를 통해 계속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고객지원 센터 연락처는 전화 (080)333-7373, e메일 sgi_support@sgi.com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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