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국내 주요 8대 기업이 올해 2만1100명 이상을 채용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는 주요 10대 그룹의 ‘2006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8개 그룹의 올해 채용 규모는 2만1100명으로 지난해 2만600명보다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상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크게 늘렸다. 지난해 상반기(2400명)보다 600명 정도 늘어난 3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직 하반기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이처럼 상반기 채용규모를 크게 늘림에 따라 연간 채용규모도 지난해 83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LG그룹도 지난해 6200명보다 300명 더 많은 6500명의 대졸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상반기 3400명, 하반기 3100명을 각각 뽑을 예정이다.
이광석 인크루트 사장은 “삼성전자·LG전자 등 기업들이 자사에 맞는 인재 채용을 위해 채용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어 채용규모가 늘어나더라도 취업준비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 “각 기업의 변화된 채용방식에 대한 사전 정보를 습득, 이에 맞춰 취업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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