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06’에는 전 세계 정보통신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각종 포럼, 토론회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축제인만큼 참관만으로도 관련 분야의 기술과 시장 동향을 살필 수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장비 및 시스템, 금융, 미래, 공공 등 주제별로 100여개 세부 포럼이 진행된다. 개막 전야에는 IBM·소니 에릭슨·BITKOM·SAP 등 주요 기업의 임원진이 참석하는 CEO 서밋도 열린다.
국내 기업의 관심을 모을 행사로는 전자태그(RFID) 포럼(6번홀)을 꼽을 수 있다. RFID는 이번 CeBIT 2006에서 핵심 주제의 하나기도 하다. 이에 따라 RFID가 구매, 모바일 및 교통 등에 어떻게 활용될지, 또 새로운 환경에서 소비자 보호를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한 광범위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일(현지시각)과 10일에는 RFID의 시장 전망과 기술 동향을 다룬 ‘RFID 혁명’ ‘독일의 RFID 시장’ 등의 콘퍼런스도 개최, 대중화를 앞둔 RFID를 조망해볼 기회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전략과 솔루션을 주제로 다루는 SME 포럼(5번홀)도 시선을 끈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CeBIT in Motion’을 주제로 한 텔레매틱스&내비게이션 포럼(11번홀) 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분야는 국내 벤처도 대거 참여한 주제로, 매일 전문가의 튜토리얼 및 토의가 진행되며 유럽 인공위성 항법 계획사업인 갈릴레오 등도 소개된다. IP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다룬 인터넷 전화(13번홀) 포럼과 트리플플레이, 와이맥스 등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와 서비스를 주제로 한 네트워크포럼(16번홀)도 관심을 끄는 행사다.
미래관(9번홀)에서는 미래 컴퓨팅, 인간과 기술의 연계, 인공지능, 가상현실, 지식정보시스템, 3D 디스플레이 등 향후 우리 미래를 이끌 신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매일 튜토리얼과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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