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친환경농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 국내에서는 최초로 경북 군위군 소재 농협 군위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일부 유통사업장에 적용해 오는 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군위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구축한 농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은 사업비 5억 3000만 원을 들여 한국후지쯔와 인트모아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부터 시스템개발에 착수, 8개월 만에 완성됐다.
도는 군위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함께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 롯데백화점(서울)에서도 동시에 시범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쌀, 사과, 참외, 포도 등 9개 품목 11개 작목반을 대상으로 RFID칩을 부착하고, 유통센터에는 RFID 리더기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농산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실시간 농산물 이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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