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인터넷주소 전문업체 넷피아(대표 이금룡)는 인터넷 주소창에 숫자를 입력해 접속할 수 있는 ‘숫자형 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숫자형 인터넷주소는 ‘119(화재신고)’ ‘112(범죄신고)’ 등 긴급 전화 및 2424(이사이사), 8282(빨리빨리) 등 연상 숫자를 인터넷 주소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금룡 사장은 “홈쇼핑, 통신판매업체, 이사, 택배, 음식배달 업체, 060·700 등의 서비스업체, 국제전화 서비스업체와 같이 전화번호가 회사의 상호나 서비스명만큼 중요한 기업에서 숫자형 한글인터넷주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숫자형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기업뿐 아니라 개인도 휴대폰 번호를 미니홈피나 블로그의 인터넷주소로 사용하는 일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숫자형 인터넷주소 등록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숫자형한글인터넷주소)를 통해 할 수 있다. 3∼4자리 숫자형 인터넷주소는 경매 방식으로, 5자리 이상의 숫자는 일반신청으로 등록할 수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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