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대표 한봉훈 http://www.accenture.com)는 금융IT관련 최우수 프랙티스들을 조합한 ‘모델 뱅킹(model banking)’이라는 오퍼링을 갖추고 기간계를 비롯해 △대고객 관련 시스템 △정보계 등을 망라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모델 뱅킹은 50여개의 가장 유력 은행들의 프로세스를 분석,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발굴해 조합한 프로세스의 집합이다. 차세대 등 업그레이드 시스템 관련 선발주자들이 가장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부문인 IT와 비즈니스를 연계, 해결하는 방법론을 갖춘 액센츄어는 후발주자에게 국내 SI업체보다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기간계, 즉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으로써 차세대 시스템에 대한 수요는 2년전부터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올해는 하나은행을 비롯해 농협, 국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등이 차세대 뱅킹 시스템 구축 계획에 착수할 것으로 액센츄어는 전망하고 있다. 대형보험사들은 이미 차세대 업그레이드를 마쳤으나 중소규모, 즉 외국계를 포함한 10위권 내외의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해상과 LG화재는 현재 차세대 관련 계획에 착수중으로 후발 주자 가운데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쪽은 그간 투자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한봉훈 대표는 “현업의 요구사항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세대 프로젝트가 도입되는 바람에 현업 입장에서는 업무상 누릴 수 있는 이점이 별로 없었다”며 “비즈니스 프랙티스 차원에서 차세대 도입의 이유와 결과를 미리 계획해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전사정보관리체계(EDW)와 고객관계관리(CRM)도 업그레이드 시장에서 액센츄어가 주목하고 있는 부문이다. 특히 국내 시장은 CRM 관련 솔루션 및 테크놀로지 측면에서 매우 선진화된 상태다. 하지만 고객관리를 비즈니스 운영과 전략과 엮어내 가치를 달성하는 면에서 뒤떨어진다고 액센츄어는 진단하고 있다.
한 대표는 “운영 합리화를 위해 정보성 데이터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한 정보계 시스템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할 점”이라며 “바젤II나 리스크 관리 부문이 그 일환으로, 특히 한국이 외국 선진금융사에 비해 투자와 관심이 많이 부족했던 영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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