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대표 김용대 http://www.ca.com)는 메인프레임 플랫폼을 오픈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하는 시장과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시너지 제고를 위해 병행 추진되고 있는 대형 기업데이터웨어하우스(EDW) 프로젝트가 관련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국내 지사들의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위한 표준화와 오는 2008년 시행될 자본시장통합법 등도 이와 같은 변화의 가시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CA는 ‘이기종 환경에서의 관리와 보안’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CA는 작년 11월 CA 월드 2005에서 점차 복잡해져만 가는 고객의 IT환경에 대해 CA만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에 의한 관리의 단순화 및 자동화를 제시했다. EITM(Enterprise IT Management)로 대표되는 개념으로 통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유니센터(Unicenter) r11 업그레이드 버전을 올해 출시한다. 이와 관련한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해 기존 고객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CA는 신규 고객 창출 못지 않게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의 기존 IT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국CA는 각종 보안 적용의 법제화와 최근 국내 회계개혁법 실행에 따른 보안 부문에 대한 업계의 꾸준한 관심과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개혁법안이 요구하는 내부통제 구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할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CA의 주력 솔루션인 ID 및 접근관리 솔루션(IAM)에 대해 기존 주력시장인 엔터프라이즈 기업 시장 외에 SMB를 비롯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과 마케팅의 강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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