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20P 이상 급등하며 3주만에 136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20.65P(1.54%) 올라 1361.23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36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며 하루 20P 이상 상승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한달 만이다.
이날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37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고 SK텔레콤도 오름세였다.
코스닥지수도 7.61P(1.15%) 오른 668.46으로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날 감자 결의로 급락했던 하나로텔레콤이 증권사의 저평가 의견이 제기되면서 3% 이상 반등했고 인터넷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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