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과기·IT 3년]노 대통령 주요 발언록

 ▲ “최근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 더 내리막으로 떨어지지 않게 지켜온 것도 과학기술이고 경제가 회복돼가는 것 역시 과학기술 덕분이다. 20∼30년 후에 뭘 먹고 살까 항상 걱정했는데 이때를 뒷받침할 만한 여러 개의 유망기술들이 지금 잘 성장하고 있다.” 2006년 1월 5일 과학기술계 신년인사회에서

▲ “대기업들이 수출해서 아주 높은 기술로, 높은 경쟁력으로 벌어들인 돈이 중소기업으로 퍼져 갈 수 있는 그리고 소비를 통해서 일반 국민에게 확산될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2006년 1월 4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 “한국경제의 전망은 밝다. 한국은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을 만드는 개혁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민간이 주도하고 실력으로 경쟁하는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이 한국에 투자해야 할 좋은 기회다.” 2005년 11월 18일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에서

▲ “대기업의 성공전략으로 상생협력이 채택돼 한다. 상생협력으로 자기가 잘된다는 믿음이 있을 때 채택하게 된다. 당장이 아니라 5년 후를 내다보고 역동성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나 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함께 가는 기업이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고, 이런 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학계, 연구기관의 연구를 통하여 검증할 필요가 있다.” 2005년 7월 5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시책 점검회의에서

▲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핵심 인프라인 평가시스템이 잘 작동되고 신뢰성이 높아야 하는데 우리 현실은 이와 상당히 괴리돼 있다. 평가기관을 다양화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기법을 발전시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당면 과제다.” 2005년 6월 23일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 보고회의에서

▲ “중소기업 정책은 지금까지 해오던 정책과는 다른 새로운 자세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정책의 가지 수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답이 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정책의 결과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실제로 높이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 2005년 3월 3일 2005년 산업자원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경쟁력이 우리들의 어깨에 걸려 있다. 혁신 없이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부도, 선진 한국도 말할 수 없는 만큼 정부 전체가 더욱 적극적으로 혁신에 나서야 한다.” 2005년 2월 18일 전국 공무원들과 대통령비서실 전 직원에 보낸 e메일 중에서

▲“이제 우리 경제도 선진경제를 얘기할 때가 됐다. 선진 한국을 향한 분명한 목표를 내세우고 노력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대로 가면 2008년경에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가 열리고, 2010년에는 여러 지표에서 선진경제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이르면 다음 정부가 출범할 때, 선진 한국호의 열쇠를 넘겨주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2005년 1월 13일 2005년 신년 기자회견 모두발언.

▲“내가 다녀온 순방국 어디에서나 우리 상품이 시장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것도 값싼 제품이 아니라 일류상품으로 당당히 대접받고 있다. 이 모두가 산업과 무역현장에서 밤낮없이 뛰어주신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 덕분이다.” 2004년 11월 26일 제 4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금은 과학기술력이 시장과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IT, 생명공학, 나노기술분야 등을 중심으로 해외의 우수 연구기관과 기업 R&D센터 유치를 확대하겠다. 특히, IT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능기반사회(U-Korea)를 다른 나라보다 앞서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2004년 10월 25일 제250회 정기국회 시정연설에서

▲“지금 중소기업 육성을 경제정책의 중심에 놓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고, 지난주에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도 전면 개편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2600개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2008년까지 1만 개 수준으로 확대해서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 2004년 9월 7일 제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축사에서

▲“이제 대한민국은 정보화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 중의 하나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자만하지 않는다. 새롭게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아 있다. 2010년까지 지금의 초고속 통신망을 광대역 통합망으로 대체하는 것을 비롯해서 정보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동북아 IT 허브 실현을 목표로 세계 유수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 2004년 9월 6일 ITU 텔레콤 아시아 2004 개막식 축사에서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방송시대가 정말 놀랍기만 하다. 이것이야말로 기술의 혁명, 방송의 혁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디지털 방송 시대를 우리의 기술로 열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 2004년 9월 3일 디지털방송 선포식 축사에서

▲“이제 대학과 연구소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 성공하는 시대로 간다. 대학도 기업과 적극 협력하면 더 큰 발전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특히 지방대학을 잘 활용하는 기업, 중소기업과 잘 협력하는 대학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정부가 앞장서서 산·학·연 협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 ”2004년 8월 20일 중소기업 신 산·학·연 협력 선포식 축하메시지에서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부터 ‘과학기술 혁신’을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최우선 전략으로 내건 바 있다. 후보시절, 바로 이곳 KAIST에 와서 ‘제2의 과학기술입국’을 약속하기도 했다. 다시 한번 과학기술 입국을 이루어야 한다. 그래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우리는 서 있다. ”2004년 2월 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에서

정리·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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