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본부(본부장 김영권)는 이달 말까지 30억원을 투입해 광주시 북구 운암동 롯데낙천대 아파트 등 6곳 2000여 세대에 파장분할다중화 수동광네트워크(WDM-PON) 기반 광가입자망(FTTH) 시설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광주시에서 추진중인 FTTH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2월 말까지 WDM-PON 기반의 FTTH 시설구축을 완료하고 4월 말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 및 개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본부는 지난해 10월 광주시 FTTH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에 구축되는 WDM-PON 기반 FTTH 인프라는 KT와 노베라옵틱스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각 가입자는 독립적으로 100Mbps급의 대역폭을 할당받기 때문에 IPTV·HDTV·원어민 강의 등 주문형 교육(EOD) 등 안정적인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광주 상무지구 쌍용금호아파트 등 100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WDM-PON방식의 FTTH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바 있다.
김영권 본부장은 “빛고을 광주에 FTTH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IT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와이브로와 IP미디어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광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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