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성윤갑 관세청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관세행정정보시스템의 해외수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관세청은 17일 서울본부세관에서 한국수출입은행·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관세행정 정보시스템’의 해외수출 및 관세행정 운영기법 전파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과 두 기관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관세행정 정보시스템의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소트프웨어산업을 육성하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MOU 교환으로 관세행정 정보시스템의 수출에 대한 경험·정보 및 해외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의 관세행정 정보시스템을 브랜드화해 수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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