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독일 현지에서 독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거점인 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NRW)주와 ‘청정개발체제(CDM)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과 NRW주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국이 공동 CDM사업, 신재생에너지 공동 프로젝트(수소 연료전지·태양광·풍력)를 추진하고,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정보 및 인력 교류에 합의했다.
NRW주는 독일 최대의 공업지대인 라인루르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인구밀집지역으로 경제력만을 가지고 볼 때 세계에서 13번째가 될 정도로 경제규모가 큰 지역이다. 풍력 및 태양광 분야 세계적인 기업 및 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공단 측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 CDM사업 활성화 및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보급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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