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고 응답속도와 명암비를 구현하는 LCD 모니터를 출시한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기존 LCD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빠른 2ms(미리세컨드, 1,000분의 1초)의 응답속도를 구현하고 명암비 1600대1의 화질을 제공하는 19인치 LCD 모니터(모델명 L1970HR)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빠른 응답속도로 스포츠, 게임, 영화 등 빠르게 움직이는 역동적인 동영상 감상에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또 세계 최대 명암비를 구현해 어두운 배경 화면에서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중 힌지 구조로 스탠드를 접을 수 있으며, 접었을 경우 전체 제품 두께가 6cm로 공간 활용도도 높다.
LG전자는 동일 디자인의 17인치 제품을 다음 달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9인치가 48만원, 17인치가 38만원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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