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 업황 둔화 우려에 사흘 연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14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0.74% 떨어진 67만3000원으로 마감, 지난 10일 이후 사흘 내리 떨어졌다. 이날 주가는 지난달 2일 이후 최저 수준이며 이달 초 기록한 사상 최고가 74만3000원에 비해서는 10%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그동안 주가상승의 원동력이었던 낸드플래시 업황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직 수치상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낸드플래시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징후가 포착되면서 1분기 반도체사업부문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는 것이다.
송명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수요가 줄어들면서 출하량 증가는 둔화된 반면 제품 가격 하락 폭은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사업 실적이 전분기 대비 후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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