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자회사인 알루미늄 외장재 전문기업 알루텍(대표 정은택)이 알루미늄을 소재로 하는 도시경관재 신사업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사업은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가로등 같은 각종 조명시설·난간·차량방호 울타리 등에 활용된다. 내구성과 내식성이 높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 스테인리스 스틸, 철재 등의 기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알루텍 측은 전망했다.
도시경관재 신사업 관련 제품은 경북 구미공장에서 생산을 하게 되며, 올해 이 분야에서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회사 전체 매출은 작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9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으며, 오는 2010년에는 매출 2000억원 이상을 실현할 방침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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