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항만물류 허브항 구축을 놓고 한국과 중국간에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학계가 부산과 상하이 두 항만의 공조를 모색하고 나섰다.
한국해양대 국제대학(학장 이수호)은 14일 중국 상하이해사대학교 경영경제대학에서 해양대 소속 교수 33명과 상하이해사대학 소속 12명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한·중 국제해양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교수들은 해운경영 등 3개 세션에 걸쳐 해운, 항만물류 및 한국기업의 대중국 투자성향 분석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해양대측에서 이기환, 유성진 교수가 국내 선박투자금융회사의 현황과 과제 및 데이터마이닝을 이용한 컨테이너 터미널의 효과성 측정 및 개선방법론을, 큐 린치 상하이대 학장이 양산항 개항 이후 상하이 해운업체의 동향을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또 배후지 개발에 따른 양산항의 효과성 분석 및 상하이 해양산업 분석과 한국 해운기업의 전사적 리스크 및 국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직접투자 철회요인 분석에 대해 논의도 진행한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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