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수는 주 5일제를 기준으로 119일(주말과 겹치는 날을 제외할 경우 116일)이며, 추석이 5일짜리 연휴가 될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이 9일 발표한 2007년(단기 4340년) 정해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추석은 9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로 주 5일제를 적용할 경우 닷새를 쉰다. 또 3일 연속 휴일은 2회로 신정인 1월 1일(월)이 전년도 토, 일요일과 연결되어 있고, 설날인 2월 18일(일)도 토, 일, 월로 이어진다.
주5일근무가 아닐 경우 내년 휴일은 52일의 일요일과 15일의 법정공휴일(설날, 추석 연휴 포함)을 합해 총 공휴일 수는 67일이다. 그러나 법정공휴일인 설날(2월 18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올해와 같은 66일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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