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체국 금융 정보화에 총 160억원이 투입된다.
8일 우정사업본부는 2006년 금융 정보화와 관련해 신규 시스템 연구개발 부문에 약 145억원, 금융기기 도입에 약 1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젝트는 아이시스(통합, 혁신 서비스) 체계 구현을 위한 계정계 시스템 개선·보완 사업을 비롯해 △신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 시스템관리(SM) △보험이원분석 시스템 구축 △고객재무설계 시스템 구축 △지능형 상시 감사시스템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삼성SDS와 진행해 온 정보화전략계획(ISP) 컨설팅 작업을 이달 중순께 마무리 지을 예정이어서 이른바 차세대 프로젝트로 불리는 계정계 시스템 전략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기기 부문에서는 통장프린터, 보험관리사 PC, OCR기, 현금자동입출금기, 통장정리겸용 현금지급기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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