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전자재료 산업은 시점·스피드 싸움"

“네트워크 기술과 콘텐츠를 유통시킬 매체는 널려 있다.”-이치형 KT 콘텐츠전략팀 상무, 어떤 네트워크 기술과 매체를 통해 콘텐츠 사업을 전개해 나가느냐에 대한 논의가 아닌 어떤 콘텐츠를 확보해 이를 적절히 사업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술과 매체에 대한 논의를 하는 발상의 전환을 가져올 필요가 있다며.

“CEO의 진정한 용기란 신규 사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있더라도 행동하는 것이다.”-전수용 이니시스 사장, 올해 터미네이터식 공격 경영으로 정면 승부를 펼쳐나가겠다며.

“운용체계는 토목공사며 포토숍 등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아파트 건설 공사다. 토목공사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이원진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사장, 이제 포토숍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SW의 중요성이 높아져 MS도 시장에 진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로봇사업은 소비자가 이미 제품에 대해 품고 있는 높은 수준의 상상을 기업이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정일 와우로봇 사장, 로봇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장조사를 했는데 타 사업과 달리 로봇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와 기대 수준이 높아 기업들의 마케팅에 득이 되는 반면 이를 만족시키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어려운 점도 많다며.

“상장 후에는 ‘우리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됐다.”-이인우 오늘과내일 사장,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지금 임직원들에게 더 큰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면서.

“전자재료 산업은 무엇보다 시점과 스피드의 싸움이다. 연구개발과 생산의 동기화가 꼭 필요하다.”-전상문 제일모직 전무, 8일 열린 경영설명회에서 전자재료 산업의 특성과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현장에 가보면 희망이 느껴집니다.”-이태용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장, 공무원들도 실제 현장에 나가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해 제조현장에 가보면 우리 기업들의 역동적인 힘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조치는 우리 근로자와 주주·퇴직자·임원진의 희생이 뒤따르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우리는 자동차 산업의 극적 변화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상황에 대처해야만 한다.”-릭 왜거너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7일(현지시각) 주주들의 이윤 창출 압력에 굴복해 배당을 절반(주당 1달러)으로 줄이고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급여를 삭감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비가 올 때 우산을 씌워주는 금융정책이 필요하다.”-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8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지원 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최근 중소기업들은 단선적이고 일률적인 기준이 아닌 개별기업의 리스크를 충분히 감안한 차별적인 금융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세계은행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수건의 부패와 사기 사건이 발생했으며 더 심각한 부패 문제가 세계은행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폴 울포위츠 세계은행(WB) 총재, 6일(현지시각) 각국 세계은행 사무소 임원과 가진 회담에서 은행 내부 및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 개발도상국가의 부패 방지를 위해 반부패 캠페인을 펼치겠다며.

“국내 온라인 회의 시장은 아직 브로드캐스팅 수준에 머물고 있다.”-윤원상 텔레투게더 사장,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선보인 자사의 웹 콘퍼런스 서비스야말로 진정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며.

“주식 투자는 권투와 같다.”-지기호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부부장, 지난해 증시는 사각 링 위에 올라가 판정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승리할 수 있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변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