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의 LCD TV ‘브라비아’가 한국시장에 연착륙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이달 초 시장조사기관 GfK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40인치 LCD TV(제품명 KDL-V40A10)가 지난 12월 판매금액 기준으로 전체 LCD TV 모델별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니 40인치 제품은 모델별 순위를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 금액기준으로 8.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니코리아는 특히 국내 출시된 40인치 모델 가운데에서는 소니 40인치 단일 모델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윤여을 사장은 “눈에 띄는 제품력 우위로 브라비아가 국내 T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이미 선보인 LCD 프로젝션 TV E시리즈, SXRD TV R시리즈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11월 32인치와 40인치 LCD TV를 처음 선보였으며 12월과 1월 잇따라 LCD 프로젝션 TV E시리즈(50인치), SXRD 패널을 탑재한 R시리즈(50·60인치) 등을 국내 출시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