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라포토닉스, 노르웨이 `이그니스 에이에스에이`서 700만 달러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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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하 휘라포토닉스 사장(오른쪽)이 박광태 광주시장(가운데), 토마스 람 이그니스 에이에스에이 사장과 투자확약서 조인식을 갖고 있다.

 광통신부품업체 휘라포토닉스(대표 문종하 http://www.fi-ra.com)는 지난 7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노르웨이 광통신 부품업체 이그니스 에이에스에이(대표 토마스 람)와 700만달러의 투자유치 확약계약을 체결했다.

 이그니스 에이에스에이는 기술분야인 이그니스 포토닉스(Ignis Photonyx)와 시스템 분야인 이그니스 스마트네트(Ignis Smartnet)로 구성된 광통신 부품업체로 평판형 광 도파로(PLC)와 광통신부품인 파장분할다중화기(AWG), 가변감쇄기(VOA), 삼파장 분배기(Triplexer)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PLC 소자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휘라포토닉스의 생산설비를 확충해 PLC 소자의 시장석권을 위해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휘라포토닉스는 일본 스미모도 전자에 지난해 40억원의 PLC 소자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160억원의 수출을 목표로 하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종하 사장은 “이그니스 에이에스에이의 탄탄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인 댁내광가입자망(FTTH)망 시장에 주도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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