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기업에 명품교육을 제공하겠다"

“백가쟁명하는 상황이다.”-전홍렬 금융감독원 부원장. 7일 금감원 정기 브리핑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증권사 미수거래제도 개선과 관련해 최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그간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만 중계되던 월드컵이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 공식 중계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석종훈 다음미디어부문 대표, 국내 포털로는 처음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의 인터넷·모바일 중계권을 확보한 의미를 설명하며.

“컴퓨터는 ‘컴퓨터 과학’을 하기 위한 도구다.”-이규원 고려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컴퓨터는 단순히 활용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과학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좋은 수단이라면서.

“결코 투기는 아니다.”-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약 3000만원을 주고 사들인 경기도 파주 신촌리 임야 3000평이 공시지가로만 14억원에 달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노년 생활을 고려해 어느 정도 ‘텃밭’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출장 길이만 총 150만 마일에 이릅니다. 공무원 중에서는 제가 출장을 가장 많이 다녔을 것입니다.”-김종갑 산업자원부 제 1차관, 영어를 외교관보다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영어보다는 출장횟수에 더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인에게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보인다.”-홀스트 카이서 한국지멘스 사장, 대규모 산업자동화 로드쇼 ‘익사이더 돔’ 개최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자동화 필요성을 느끼고 도입을 서두르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당시 전자신문의 지적은 옳았다.”-김선대 행정자치부 조사팀장, 7일 정부중앙청사 브리핑실에서 ‘전자정부 민원서비스 위변조 사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 2003년 10월 전자신문의 위·변조 가능성 제기에 행자부가 귀기울였다면 지난번 사태는 방지할 수 있었다며.

“결코 투기는 아니다.”-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약 3000만원을 주고 사들인 경기도 파주 신촌리 임야 3000평이 공시지가로만 14억원에 달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노년 생활을 고려해 어느 정도 ‘텃밭’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기업 경영성과에 기여하는 명품교육을 제공하겠다.”-박휘섭 KOTRA아카데미 원장,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지식과 정보와 비즈니스를 함께 제공하는 토털 마케팅 연수사업을 벌일 것이라며.

“기업들이 투자에 소극적인 것은 90년대 말 정보통신 부문 과잉투자가 조정되고 있는 데다 차세대 성장산업 부재,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영 보수화 심화 등이 원인이다.”-강태수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과장, 최근 발표한 ‘최근의 기업투자와 현금흐름 간 관계분석 보고서’에서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의 보유현금이 크게 늘어났으나 투자는 이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몇 년째 쉼없이 상승해온 미국과 일본의 인터넷주에 비해 우리 인터넷주의 상승여력은 아직 충분하다.”-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7일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발표한 NHN의 회복세가 시현되면 인터넷주 전반에도 긍정적인 투자 분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어 지리적 이점이 크며 인프라도 탁월해 아시아 허브를 구축하기에 매력적이다.”-앨런 캐슬스 DHL코리아 사장,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아시아 물류 시장의 허브로 성장할 매력적인 국가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