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대규모 산업자동화 로드쇼 팡파레

Photo Image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설치된 ‘익사이더 돔

 한국지멘스(대표 홀스트 카이서)가 산업자동화 관련 전 제품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대규모 로드쇼 ‘익사이더 돔(exiderdome)’을 7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7개 국가를 순회하는 ‘익사이더 돔’은 지멘스의 첨단 제품을 멀티미디어 쇼 등을 통해 소개하며 이를 통해 세계 산업자동화 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이동 전시회다.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2번째로 열리는 이번 이번 로드쇼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하고 3월 8일부터 열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 탄천 자동차 전용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된다. 일반인 관람객에게는 부산 11일, 서울 3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개된다.

 익사이더 돔은 산업자동화 전시회 중 규모 면에서는 세계 최대다. 축구장 크기의 절반 넓이 전시장이 2층으로 꾸며져 50개 컨테이너로 이뤄져 있으며 무게만도 670톤에 달한다. 이번 부산 전시회를 위해 4개월간 디자인 작업과 2개월 제작 기간이 소요됐으며 전시회 물품을 실은 대형 트럭 길이만도 1㎞에 달했다.

 전시장에는 지멘스의 13만7000여 종 제품이 총 동원되며 1층은 △전기 공용설비 △산업용 제어장치 △드라이브 △모션 컨트롤, 2층은 △생산자동화 제품 △공정 자동화 등이 소개된다.

 홀스트 카이서 한국지멘스 사장은 “한국지멘스의 자동화 사업부는 지난해 971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매년 두자리 수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가격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주기 단축 등 제조업의 당면 과제를 자동화로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멘스는 전시 기간 동안 산업현장에서 부상을 당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부행사를 개최하고 기부된 기금과 동일한 액수를 지원하는 매칭펀드를 마련해 관련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