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 1월 우리기업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31억6000만달러를 기록, 월간 기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의 수주액은 전년동월 대비 563% 늘어난 수준이다.
산자부는 국내 플랜트 수주액 증가가 지난해부터 지속된 중동 및 아프리카 산유국들의 원유·가스전 개발 확대, 산업시설 다변화 및 사회 인프라 확충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SK건설은 쿠웨이트에서는 12억2000만달러 규모 생산플랜트를 수주했다. 한전은 레바논에서 디아르아마르 및 자르니발전소 등에서 8600만달러의 수주를 올리기도 했다.
산자부 김필구 수출입과 과장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올해 말까지 원유·가스 개발, 석유화학·정유 및 해양플랜트 등을 중심으로 180억달러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액은 158억1000만달러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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