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동화면에 전자전문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전남도는 장성군 동화면 남평리 일대 9만3000여평의 부지에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4년간 총 178억원을 투입해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를 조성, 전기·전자 관련 업체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광주 인근인 장성군에 투자 의향을 밝히는 전기·전자 관련 중소 기업체가 잇따르고 있지만 이를 흡수할 만한 공장 입지가 없어 지난해부터 새로운 산업입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이번에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지정을 승인했다.
도와 장성군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할 이 단지에는 부지매입비 64억원, 부지조성비 100억원, 건축 부대비용 14억원 등이 투입되며 30개의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국도와 지방도로가 인접해 있는 데다 호남고속도로 장성인터체인지도 불과 10㎞가량 떨어져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입주업체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1500여명의 인력고용과 함께 연간 230억원의 소득창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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