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씨소프트웨어(한국BMC·대표 박홍현 http://www.bmc.com/ko_KR/)는 지난 2003년 4월 업계 최초로 IT서비스관리(ITSM)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서비스관리(BSM:Business Service Management)전략을 발표했다. 시스템 운용뿐만 아니라 보안, 성능관리 등 IT전반에 걸친 통합관리를 위한 내용이 BSM에 담겨 있다.
한국BMC은 BSM 전략을 통해 고객요구에 집중, 요구를 가장 잘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하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를 측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한국BMC는 고객을 고객사의 매출규모와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 투자규모를 기준으로 구분해 SW 투자규모도 크고, 고객사의 매출 규모도 큰 고객들은 ITSM 및 BSM 제품군을 공급한다.
ITSM 접근방법은 인프라(시스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관리솔루션 부분과 서비스 관리(ITSM) 부분으로 나뉜다.
서비스관리 부분은 ‘BMC Atrium™ CMDB’가 주력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ITIL을 준수하는 개방형 솔루션이다. 저장되는 데이터는 자산, 구성요소, 논리적·물리적 관계 그리고 서비스 수준 계약 정의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 때문에 문제, 변경, 구성, 자산 및 서비스 임팩트 관리 등과 같은 IT 프로세스 관리를 일관성 있게 구축할 수 있다. 또 경쟁사보다 최소 6개월 또는 1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가진 CMDB기술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인프라 관리 부분은 ‘BMC 퍼포먼스 메니저’ 제품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지원한다.
DBMS 백업 및 복구 솔루션도 한국BMC가 자랑하는 분야다. 이를 이용해 기존의 백업 시간을 최대 4배, 복구시간은 최대 7배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 위급한 상황에서 유연하고 빠르게 정상 상황으로 연결, 고객의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솔루션의 라이선스 체계를 단순화해 고객이 보유한 다수의 인프라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SMB 시장에 대해서는 각 산업분야에 특화된 협력사를 통해 빠른 ROI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을 위주로 전문화된 SMB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박홍현 사장은 “이미 LC CNS와 SK C&C는 BMC솔루션을 통해 BSM을 구현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BSM이 지금까지는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SI업체들이 중심이 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증권사, 통신 업체들을 시작으로 전체 산업군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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