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의 유닉스 서버가 또다시 자바 성능 테스트에서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유닉스 서버 ‘프라임파워 2500’이 스펙자바 벤치마크(SPECjbb 2005)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갱신, 자바 애플리케이션 서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크에서 2.08GHz 스파크64™ V 128웨이 기반 프라임파워2500은 자바애플리케이션을 초당 7만2351회를 처리, 16JVM에서 초당 115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스펙jbb2005는 자바 애플리케이션이 가동되는 서버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테스트로 대규모 유통업체의 수주·입출금고관리·고객정보 등의 실제 데이터를 그대로 적용해 시뮬레이션하기 때문에 신뢰도 높은 성능 지표로 평가된다.
한국후지쯔 측은 “앞으로도 스파크와 솔라리스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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