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워크아웃 제도로 경영정상화를 이룬 기업이 부도 등으로 인해 워크아웃을 조기 종료한 기업을 소폭 상회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7월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아웃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난 한 해에만 2044개사가 새로 워크아웃을 추진, 워크아웃 적용기업은 총 2987개사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391개사는 지난해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면서 워크아웃을 졸업했으며 358개사는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다고 판명되거나 부도 발생 등의 사유로 워크아웃을 중단했다.
이들 워크아웃 종료기업을 제외하고 지난해 말 기준 워크아웃을 추진중인 기업은 2118개사로 집계됐다.
워크아웃 기업에 적용된 채권은행의 채무재조정 규모는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총 5조7470억원으로 늘어났다.
금감원은 워크아웃제도 활성화를 위해 은행 영업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채권은행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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