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윈도 모바일`기반 PDA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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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선보인 ‘윈도 모바일’ 운용체계 기반의 PDA폰.

 LG전자가 2일 MP3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PDA폰 ‘LG-KC8100’을 선보였다. 저전력을 실현한 인텔의 ‘엑스스케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휴대폰에서도 동영상·MP3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PC에서처럼 즐길 수 있다.

 또 무선랜을 내장해 KT의 네스팟존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영화·뮤직비디오 등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네스팟 존 이외에서는 KTF의 EVDO 통신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 팩스 전송 및 전자메일 발송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5.0 포켓PC 프리미엄 한글’ 운용체계를 채택해 워드·엑셀·파워포인트·아웃룩 등의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시 전화번호부 등 사용자 데이터가 삭제되던 기존 PDA폰의 문제를 해결한 것도 장점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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