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년보다 두배 이상 늘어나며 급성장했다. 또 전체 금융거래 가운데 PC·휴대폰·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을 이용한 인터넷뱅킹 비중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영업창구를 앞지른 이후 1위 자리를 지켜 금융거래 선도 채널로서 입지를 다졌다.
1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현재 20개 금융기관(18개 국내은행과 홍콩상하이은행·우체국 포함)의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하루 평균 모바일뱅킹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년(14만건)보다 104.4% 늘어난 28만7000건으로 나타났다.
영업창구, 자동화기기(CD/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등 4대 금융 서비스 전달 채널 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업무처리 비중(건수 기준)은 31.6%로 영업창구(30.1%)를 넘어섰다.
인터넷뱅킹 고객수(중복등록 포함)는 2674만명으로 2427만명이던 지난해보다 10.2% 늘어났고, 조회·이체·대출 서비스 이용 건수는 하루 평균 1113만건으로 전년(900만건)보다 21.5%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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