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가 이례적으로 삼성전자의 초슬림폰 블레이드(A900)와 모토로라의 레이저를 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6일자에서 ‘첨단기술:레이저와 블레이드(Cutting edge:Razor and Blade)’라는 기사에서 삼성전자 블레이드가 모토로라 레이저보다 소비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강화된 기능과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우선 블레이드가 최대 1시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반면 레이저는 7∼15초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카메라 렌즈 회전, LED 플래시 기능, 음성인식을 통한 전화 걸기 등도 레이저에는 없는 블레이드만의 탁월한 기능으로 지적했다.
또 문자 메시지를 작성할 때도 블레이드는 숫자 키와 화살표 키로 빠르고 편하게 작성할 수 있는 반면 레이저는 블레이드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점도 비교 대상이 됐다.
이 신문은 이를 토대로 “블레이드는 레이저보다 디자인적인 장점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우수한 기능과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모토로라의 본 고장인 미국 시장에 올해 기능 및 디자인에서 다양한 슬림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슬림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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