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6-대기업·중견기업(Ⅱ)]SI-현대정보기술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 http://www.hit.co.kr)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신수종 사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새해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최근 사업본부 조직을 개편한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 국제 경쟁력이 있는 사업에만 조직의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우수한 운영인력과 서비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를 통해 IT아웃소싱(ITO) 부문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또 내부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둬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IT서비스관리(ITSM) 부문의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유통물류의 혁명을 가져올 RFID/USN 분야에 가장 앞선 기술로 승부하기 위해 이 부문에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이미 RFID를 이용, 국립현대미술관의 u뮤지엄과 서울시의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 인식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현대정보기술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UN 산하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와 미 연방수사국인 FBI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생체인식 분야 역시 새해부터는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대정보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원천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및 로열티를 통한 수익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미 세계 최초로 선원 신분증명서를 바이오아이디(BioID) 솔루션으로 개발해 적용한 바 있는 현대정보기술은 향후 전세계의 선원신분증명서에 이 기술을 적용, 시장점유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보안인증 분야에서도 BioID 솔루션을 적용해 각종 ATM 장비와 인터넷 뱅킹을 통한 금융거래는 물론이고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생체인증시스템을 범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 대비 35% 가량 늘려잡고 있다. 하지만 단순 IT 용역 서비스가 아닌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해외시장은 해외 지점의 영업망과 해외 각 지역의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영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용 대비 효과를 늘리는 전략적 파트너 육성방식으로 영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인터뷰-백원인 현대정보기술 사장

 “올해는 향후 현대정보기술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새해를 조직 정비와 사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백원인 현대정보기술 사장은 “그간 준비해온 산업별 핵심지식기술(Domain Knowledge)을 강력히 실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백 사장은 신수종 사업 분야인 RFID/USN과 Bio솔루션에서 적극적인 R&D 투자를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백 사장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문인식 솔루션과 관련해 최근 국내 최초로 미 연방수사국(FBI)의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외 신뢰도가 한층 강화돼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토대를 이미 마련했다. 백 사장이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는 내부 역량 강화다.

 “세계화 마인드를 갖춘 임직원을 양성하는 것은 직원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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