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까지 모든 IT시스템을 통합해 연 30% 비용을 절감할 계획입니다.“
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23일 KRX 서울 사옥에서 통합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활한 IT통합을 통해 시장 통합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올해 안에 전자공시 및 종합감리 등 시장지원시스템을 통합하고 내년에 주식·채권·선물 등 시장매매시스템을 통합하겠다”며 “이 작업이 완료되면 사실상 시장 통합도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KRX는 이르면 이달말 외부 컨설팅기관과 진행중인 IT통합 정보화전략계획(ISP)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장효율화위원회에 상정하여 최종 통합안을 확정지은 후 순차적인 통합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시장감시기능 독립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금융감독원 같은 중앙 감시기구가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 시장감시기능(시장감시본부)을 분리해 또다른 감시기구를 만드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그는 올해 첫 해외기업 상장을 유치하는 한편 내년까지 유로화·엔화선물 등 선물 신상품 10개를 개발·상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