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코스닥에 진입한 새내기주도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2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코스닥에 상장한 크리스탈지노믹스·유진테크·뉴프렉스·오늘과내일 4개사 중 오늘과내일을 제외한 3개사 모두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지난해 기술성 평가를 거쳐 새해 첫 상장기업으로 등장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이른바 ‘황우석 쇼크’로 인해 코스닥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식어버려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일 공모가 1만8000원에 비해 60% 이상 높은 2만96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단 이틀을 제외하고는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20일 현재 주가는 1만9750원이다.
증시가 첫 폭락세를 보인 지난 17일 나란히 상장한 반도체장비 업체 유진테크와 휴대폰용 연성인쇄회로기판업체 뉴프렉스도 초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
두 회사 역시 첫 거래는 공모가 대비 70% 이상 높은 가격에 이뤄졌으나 곧바로 하락 반전, 상장 첫날을 하한가로 마쳤다. 두 회사는 다음날인 18일 상한가로 돌아서며 반등을 시작했지만 지난 20일 다시 10% 이상 급락하는 등 이틀 연속 약세다.
다만 새내기주 중에서는 20일 상장한 오늘과내일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유일하게 좋은 출발을 기록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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