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6-대기업·중견기업(Ⅰ)]디지털문화-SK커뮤니케이션즈

 2005년 한 해 싸이월드를 필두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 http://www.nate.com)는 올해도 중국·일본에 이어 미국·대만·유럽·동남아지역 등지로 싸이월드의 해외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 ‘소셜네트워킹 포털’로의 변신을 선언한 마이스페이스닷컴 등 싸이월드와 유사한 형태의 1인 미디어 서비스들이 이미 빠르게 시장 확장에 나선 미국의 경우 내년 상반기으로 공식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1인 미디어 서비스 경쟁을 통해 싸이월드의 앞선 경쟁력을 입증시키고 글로벌 서비스로서의 싸이월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이미 오픈한 중국과 일본지역에서도 지속적인 현지화 기능 개발과 이용자 확대를 통해 선두 1인 미디어 서비스로의 위치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05년 MSN을 제치고 국내메신저 시장 1위로 등극한 네이트온 역시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싸이월드와의 연동을 통해 무서운 시너지효과를 보여주었던 네이트온은 앞선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싸이월드와 함께 해외에도 진출,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로의 변신을 꾀한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본격적인 컨버전스 시대를 맞이해 모바일 싸이월드 등 SK커뮤니케이션즈의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멀티기기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무선통합 포털 네이트닷컴 역시 상반기 오픈 예정인 웹2.0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비롯, 지난해 급성장한 국내 2위의 정보유통 블로그 ‘통’과 ‘오픈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한 비실명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해 인수합병한 온라인 교육업체 ‘이투스’가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싸이월드와의 연계강화를 통해 싸이월드 내 중고생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차별화에 나서는 한편 30대 이상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싸이월드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또 지난해 오픈, 다양한 사업자나 단체의 홍보 마케팅 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법인홈피 ‘타운’은 1700만 회원의 정보채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새로운 전자상거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현오 사장은 “전세계적인 대세로 자리잡은 1인 미디어 분야에서 이미 그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는 싸이월드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나가는 한편 모바일싸이월드, 웹2.0 등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한 선도적인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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