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 에어컨 신제품 출시

Photo Image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승창 http://www.dwe.co.kr)가 ‘인터쿨러 시스템’을 채택한 2006년형 ‘클라쎄’ 프리미엄 에어컨 48종을 출시하고 20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번에 대우일렉이 출시하는 에어컨은 팬 2개로 바람을 빠르게 전달시키는 ‘인터쿨러 시스템’을 적용해 냉방능력을 높이고 전력소비량도 낮췄다. 실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 결과 ‘인터쿨러’를 사용한 에어컨이 기존 제품보다 냉방시간은 32% 향상된 반면, 월간 소비전력은 41% 절감돼 한 달 사용시 전기요금이 4만원 이상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어컨 열 교환기 표면에 ‘2중 UV 살균램프’를 채택해 공기청정 기능도 높였으며 미세한 실내온도 변화와 습도, 공기 흐름을 스스로 감지해 풍량과 풍속을 제어하는 스마트 절전기능을 장착한 것도 돋보인다.

 이 외 매혹적인 패턴과 레드홀릭, 마가리타 블루 색상에 원터치 패널, LED 디스플레이 등 인테리어적인 측면도 한층 강화됐다.

 김명범 국내영업 상무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어컨 구매시 전기 소모량이 큰 관심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에 출시한 인터쿨러 에어컨은 차별된 냉방기능으로 소비전력을 낮춰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내달 말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 이상 성장세를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