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주요 전기전자·IT업종 10개사 중 6개사가 채용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채용예상 규모는 지난해(1만4968명)보다 3.4% 감소한 1만446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이사 김화수)가 국내 주요 전기전자·IT업종 5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채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79.3%(46개사)가 대졸 신규인력 채용계획 여부를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업 중 62.1%(36개사)는 올해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17.2%(10개사)는 채용계획이 아예 없다고 응답했다.
반면, 20.7%(12개사)는 아직 채용여부나 계획, 규모를 결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기업들이 상황에 따라 채용을 할 가능성이 있어, 채용규모는 이보다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5000여명을 뽑을 계획이며, LG전자도 지난해와 비슷한 28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홈네트워크 등 핵심 기술개발 분야에서만 1500명의 인력을 뽑는다.
LG필립스LCD는 이공계생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 1500명을 뽑을 예정이며, 지난해 600명을 채용한 하이닉스반도체도 전년 수준의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 이 외에 한솔엘씨디(500여명), 삼성전기(약200명), LG마이크론(100명) 등의 기업도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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