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u(ubiquitous)시티 사업자 풀’을 결성, 전방위적인 u시티 사업 공략에 나선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내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S·삼성테크윈·삼성네트웍스 5개사는 최근 ‘그룹 u시티추진실무위원회’를 결성하고 u시티 사업과 관련, 그룹 관계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한 사업 본격화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번 5개사 연대는 u시티 사업 본격화에 필수적인 u 관련 기반기술을 보유한 사실상 그룹 내 핵심 업체의 공조라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최근 영업본부(본부장 윤석호 부사장) 내에 ‘u시티사업팀’을 신설, 계열사 간 공조체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의 한 관계자는 “u시티 사업이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특정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사업에 나서기보다는 그룹 내 각 분야의 u 관련 전문 사업자가 공조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시장지배력을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요인”이라며 “‘그룹 u시티 추진실무위원회’는 각 사의 u형 사업의 전략들을 공유, 신사업을 유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상반기 내 삼성그룹 관계사 간 핵심 추진전략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홈네트워크 및 단말기·시스템통합(SI)·망구축·건설·전자태그(RFID) 등 분야별로 각 사의 장점들을 연계, 신수종 사업인 u시티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삼성SDS의 또다른 관계자는 “그룹 u시티 추진실무위원회 소속의 실무자들로부터 세부적인 의견을 수렴, 가장 이른 시일 내에 u시티 사업 관련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협력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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