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6-중소·벤처 기업]통신장비·솔루션-애드팍테크놀러지

 애드팍테크놀러지(대표 박수열 http://www.addpac.com)는 세계 25개국으로 최첨단 영상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00억원보다 80% 늘어난 1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수출 비중도 55%에서 60%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본·러시아·칠레·중동·유럽 등을 주요 수출국으로 선정, 이들 지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섬으로써 25개국인 수출 대상 국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영어·일어·중국어가 가능한 해외 수출 전담 기술영업 인력은 물론 러시아어·스페인어 전문가도 적극 영입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지사를 설립한 일본의 경우 작년 수출액 50만달러보다 10배 많은 500만달러 달성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고객도 통신사업자 등 대형 업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전략 달성을 위해 제품 생산과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매출 100억원의 회사가 20억원을 투자, 생산라인도 갖췄다.

 현재 주력인 인터넷전화(VoIP) 게이트웨이 사업 외에도 VoIP기반 방송 및 팩스 동보 장치, 차세대네트워크(NGN) VoIP 스위칭 게이트웨이, IPv6 기반 멀티미디어 전화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올해는 IP 기반 네트워크 DVR 솔루션도 출시했다.

 박수열 사장은 “지금까지 전화선 기반에서 이뤄졌던 모든 통신 수단을 IP로 이전해 VoIP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애드팍테크놀러지를 자체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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