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16일 ‘2005년 동부그룹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박진원 동부아남반도체 상무를 비롯해 박문수 동부정보기술 상무 등 5개 팀을 경영 혁신 대상 수상자로 시상했다.
동부그룹 경영대상은 지난해부터 △혁신부문 △기술부문 △금융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뛰어난 공로나 성과를 낸 임직원 및 부서에 주는 상으로서 올해는 총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성과 확대에 이바지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혁신부문에는 박진원 동부아남반도체 상무와 박문수 동부정보기술 상무, 양준일 동부한농화학 부사장, 장성옥 동부건설 철구사업소 차장, 박윤식·이근교 동부화재 상무 등 5팀이 수상했다.
기술부문에는 순수 자체기술로 아연도금 강판 생산라인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김철수 동부제강 건설기획팀 및 아공설비팀 부장, 김기호·김영욱 동부아남반도체 상무, 양원형 동부엔지니어링 수자원환경부 전무 등 4팀이 선정됐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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