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온라인 중국서 성공예감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박영수)은 무협 3D MMORPG ‘영웅 온라인’의 중국 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 본격적인 중국 공략에 나섰다.

엠게임은 지난 3월 중국의 쥐펑인터넷유한공사(대표 리펑)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중국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약 10개월만에 오픈하는 것이다.

중국판 ‘영웅온라인’엔 ‘꿈속의 진나라’라는 컨셉트 아래 진나라 복장, 고대의 무기와 갑옷 및 고대문화의 인테리어로 진나라의 분위기를 형성해 현지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실제 오픈 베타서비스에 앞서 지난 26일 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하루만에 5만명을 돌파해 공식 홈페이지의 접속폭주 현상이 발생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엠게임측은 설명했다.

박영수 엠게임사장은 “‘영웅’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중국 공략에 더욱 고삐를 당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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