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처음으로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엑스 노트’를 선보였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6일 인텔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나파 플랫폼’ 기반 엑스노트 4종 14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15.4인치 와이드 대화면의 멀티미디어 노트북PC ‘엑스노트 P1 시리즈’와 15인치 고성능 노트북PC ‘M1 시리즈’ 등 10개 모델이다. 또 크리스털 블랙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채택한 14.1인치 와이드 초경량 노트북 ‘T1 시리즈’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15.4인치 와이드 멀티미디어 노트북PC ‘S1 시리즈’ 등 2종 4개 모델은 2월에 출시한다.
이들 신제품은 하나의 CPU에 2개의 핵심 칩을 사용해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것이 특징으로,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을 처리할 때 기존 CPU 대비 30% 이상의 성능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듀얼코어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인텔 차세대 모바일 칩세트인 ‘인텔 945 익스프레스’와 고속 DDR2 메모리, 데이터 전송속도가 초당 150Mbps인 고속 SATA 기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장착했다. 이 외에 최대 54Mbps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는 무선 랜으로 이동에 따른 인터넷 사용 제한을 최소화했다.
LG전자 듀얼코어 제품은 뛰어난 성능 외의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P1· M1 시리즈에 적용한 아쿠아 블루 컬러 커버, 산뜻한 느낌의 아이보리 컬러 키보드, 노트북PC를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노트북PC 화면 상단의 걸쇠를 없앤 ‘래치리스’ 디자인 등으로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개선했다.
이 회사 이정준 상무는 “올 하반기 소노마 플랫폼과 나파 플랫폼의 판매 비중을 5대5 정도로 이끌겠다”며 “나파 플랫폼 기반의 엑스노트를 주력으로 내세워 노트북PC 수요를 견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3월 31일까지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P1이나 M1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유선 광마우스·USB 포트 허브·CF 카드 리더·휴대폰 충전기·CD 케이스 등이 포함한 액세서리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준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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