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는 양국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포괄적 경제파트너십 협정(CEPA)’ 체결을 위한 구체적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6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밝혔다.
한·인도 공동연구그룹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4차 회의를 열고 한·인도 간 CEPA 추진을 양국 정부에 공식 건의하는 내용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채택, 보고서가 양국 정부에 제출된 이후 24개월 내에 협상을 완료할 것을 제안했다.
양국 연구그룹이 채택한 보고서는 △상품교역 △서비스교역 △무역원활화 조치 △투자촉진 및 자유화 △양자 간 경제협력촉진 조치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인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민수용 원자력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될 계획이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맘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부터 CEPA 체결을 위한 구체적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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